안녕하세요. 벌써 어제 일이 되었네요.
저희가 이번에 계양구 병방동에 있는 정원베스트빌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빈 집을 훑어보고 집이 너무나 지저분해서(동네 공터수준 ㅜㅜ) 한숨이 절로 나왔어요.
곳곳에 찌든 때 투성이고, 거의 모든 유리창에는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고요,
쇠들은 녹이 슬고, 벽은 곰팡이 투성이었으니 안 보이는 곳들은 더 했겠죠.
도저히 남편과 둘이 청소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청소업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게 된 거엿어요.
그러다가 청소업체 '클린앤제이'가 눈에 들어왔죠.
결국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청소 의뢰를 했던거예요.
그래도, 속으로는 반신반의 하면서 청소를 마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청소를 마쳤다는 전화를 받고, 남편과 가서 보니
우와~~~~~~ 한 마디로 "완전짱" 이었어요.
이건 정말 새집이 되어 있더라고요.

 

오광석 팀장님과 아주머니에 의해 정말 기분 좋게 이사하게 되었어요.
두 분 너무너무 고생하셨읍니다.
가신 후에도 살펴보니 구석구석 손이 안 간 곳이 없더라고요.
아침 일찍 오셔서 저녁시간까지 내집처럼 청소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읍니다.
두 분 가시고 남편과 청소 상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어요.
근처 사는 친구도 와서 보더니, 올해 자기 이사할 때 맡기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팀장님과 인상 좋고 말투 친절하신 아주머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