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거주중 인테리어필름공사와 도배를 하게되어서 집이 난장판이 되어서 청소업체를 검색중에 클린엔제이를 알게되었어요. 집공사 하는중에 알아본거라 후기도 못읽고 토요일 근무시간 직전에 통화하고 예약잡았어요. 저희집 상황 얘기를 들으신고 꼼꼼하신 분으로 보내주신다며 동작1호 이준팀장님을 배정해주셨답니다.
 예전에 몇차례 입주, 거주 청소를 꽤 유명한 다른곳에서 했다가 실망을 했던지라 혼자하는것보단 나을거라 생각하며 큰 기대를 안했는데 감동 먹고 후기를 올려요. 첨 후기 올린다는 멘트 보면 웃었는데 이래서 올리는구나 싶네요.
 우선 아이들이 있다고 독한 세제는 최대한 배제하시고 해주셨구요 아이들 낙서, 스티커 말씀도 안드렸는데 책상, 책장,냉장고에 붙여놓은거 다 제거해주셨어요. 스티커가 얼마나 안떼지는지 겪어보신 맘들은 아실거에요^^ 구석구석 저도 모르는곳에 그린 낙서도 깨끗하게 지워주셨어요^^ 스티커없는 집 완전 사랑이에요~
 제가 젤 감동 받은곳은 베란다 화단이에요. 저희집엔 큰 화분이 많은데 8절지만한 큰 화분받침대 흙물이 켜켜이 앉은거 한번도 안닦았는데 그걸 다 닦아주셨더라구요. 저희 예전집서 베란다바닥에 접착제를 붙인 나무깔판을 까셨는데 아무리해도 흔적이 안지워졌는데
그것도 지워주셨어요^^ 저희집 베란다가 낯설 정도에요.
 부엌 찌든 기름때가 켜켜이 쌓인 가스렌지대랑 후드는 새거로 산거같구요 싱크대하부 문에 달려있던 칼꽂이도 다 분해해서 닦아주셨어요.
 옷장도 옷을 꺼내놓은 곳 모두 깨끗해졌구요 보일러위까지 닦아주셨어요.
 쓰다보니 엄청 칭찬만 썼는데 정말 엄지척이에요~
 저희집 동대문구인데 동작1호팀 배정해 주신 본사 과장님 진짜 감사드려요~ 오늘 너무 수고해주신 동작1호 이준팀장님도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부터 깨끗한 집에서 자도 되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