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청소를 못한채로 이사와서 1년을 살던 중 거주 청소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사 올 때부터 워낙 묵은 때가 많은 집이었는데 그냥 참고 살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예약을 했어요. 업체들 여러군데 고려하다가 클린앤제이 후기가 좋아서 이곳으로 예약했어요.

곰팡이핀 화장실, 먼지 가득한 창틀, 오래된 스카치 테잎이 붙어서 녹아버린 창문,
베란다 곰팡이, 신발장 모두 정말 꼼꼼하게 깨끗하게 잘 해주셨어요.
찌든때 범벅이 주방도 완전 깨끗해지고, 싱크대 안도 깨끗하고요.
각 방문까지 반짝거리가 닦아주셨구요,

특히, 남편이 다용도실 바닥을 보더니 정말 대박이라고 하더군요.
자갈타일로 되어있고 시커멓게 심하게 때가 낀 곳이었는데 새집타일처럼 반짝반짝합니다. ㅎㅎ

저는 화장실이 가장 마음에 들고요.
회색빛이었던 ㅠㅠ 샤워부스 유리가 완전 새것처럼 투명하게 되었거든요.
세면대도 새 것으로 갈은 기분 ㅎㅎ

그리고 팀원분 모두 밝은 모습으로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방바닥과 거실바닥이 좀 끈적거림이 있고 완전 깨끗하게 닦이지는 않았어요.
너무 험하고 더러운 곳이 많은 집을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느라 그러신 것 같아서 이해합니다. 

10점 만점에 9점 드립니다!
다음에도 청소할일 있으면 다시 연락드릴게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